샌드위치메이커
바나나 땅콩버터 토스트에 이어 냉장고를 털어보자.
재료
콩콩당 캐슈넛 버터: 캐슈넛이 비건 치즈 대용으로 많이 쓰인다길래 선택. 다른 견과류 스프레드 대비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그런 듯.
바질페스토
꿀
굽네 훈제 닭가슴살 슬라이스
통밀 또띠아
제조
또띠아에 캐슈넛 버터, 바질페스토, 꿀을 순서대로 바른다.
닭가슴살을 올린다.
(루꼴라를 넣으면 좋겠지만 없으니 포기)
또띠아를 접고 굽는다.
피넛버터 바나나 토스트보다 이쪽이 더 맛있는 듯. 빵이 없어서 대용으로 또띠아를 사용해 본 것인데 식빵보다 탄수화물과 당 섭취가 적어서 좋다. 빵부스러기가 없는 것은 덤.
커피 위에 있는 것은 보늬밤조림을 떠올리며 메이플 시럽에 맛밤을 재워 놓았던 것인데, 맛있는거x맛있는거=별로인 예가 되어 버렸다. 밤은 단맛과 촉촉함이 빠져나간 듯했고 시럽은 묽어져 있었다. 참고로 맛밤은 아래 제품들이 목 메이지도 않고 CJ 원조 맛밤보다 맛있어서 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