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소문 없이 슬그머니 이름 밑에 초록 배지가 달렸어요. 아침에 글을 하나 발행할 때까지도 없었던 또렷한 초록빛 S. S가 상징하는 바가 뭘까? 검색까지 해봤어요. "Story creator"의 S를 나타내는 것 같아요.
S를 달기 위해 글을 쓴 것은 아니지만 S가 달리니 기분은 좋은 것 같아요.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에세이 한 권 써달라는 의뢰도 받은 터라 브런치에 모아 놓은 글들을 추리고 새로운 글을 좀 더 추가해서 연말쯤 한 권의 책으로 모아볼 생각이에요. 지금은 새로운 책을 추가로 쓸 여력이 없어서요. 아이들 대입이 끝난 후, 책작업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브런치는 짬을 내어 글 쓰는 장이 되겠지요. 찰칵! 인증 사진을 남겨봅니다. 에세이분야 크리에이터 배지, 감사합니다.
하루 뒤에 브런치에서 메일을 받았어요. 조용히 배지를 부여한 후 다음날 설명 메일을 주시더라구요. 스토레 크리에이터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