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며, 밤도 대낮처럼 밝으니, 주님 앞에서는 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시 138:1-12)
어둠을 어둠이라 하지 않으시고 밤도 낮이라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덧입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세상이 알려줄 수 없는 것을 깨닫는 영과 지혜를 부어 주소서.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시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게 하시고, 입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을 선포하게 하시며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하소서. 성령님 저희를 감싸 안으셔서 모든 문제 해결의 유일한 열쇠인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선을 회복하게 하소서. 아멘.
1. 세계 경제·기술·문화 강국의 반열에 오른 한국을 영적인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 허락하신 기회와 자산을 홀로 누리는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시대를 섬기는 국가로 신앙적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2. AI 기술로 재편될 시대적 대 변혁 앞에 혼란과 불안을 덮으시고,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는 성경적 가치관이 잘 뿌리내리게 도와주소서. 한국 사회, 나아가 전 세계가 기술과 자본으로 휩쓸리지 않고 근본적인 가치와 상식이 통하는 곳이 되도록 붙들어 주소서.
3. 미래 사회의 중심에 서게 될 젊은 세대의 마음에 불꽃을 피워주시고 희망으로 호흡하게 도우소서. 이기적으로 자신의 것만 챙기는 시대의 흐름을 탓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믿음의 용사들을 세워주셔서 한국 사회가 건강한 역동을 회복하게 도우소서.
4. 소리 없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믿음 생활을 이어가는 한국 교회의 알곡 같은 성도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무너진 성벽을 하나씩 쌓아 올리듯 믿음의 명맥을 이어가는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시고 한국 교회 전체가 다시 살아나도록 축복해 주소서.
5.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손해 보는 것 같은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생의 일부를 내어 드리는 국내외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척박한 세대에 열심히 씨를 뿌리는 그들의 삶을 위로해 주시고, 당장은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의 사역에 빛나는 조연으로 반드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1. 바쁜 학기 말의 업무 속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세워가는 선생님들을 축복해 주소서. 일상의 시작과 끝을 말씀 앞에서 누리는 은혜와 감사를 채워주시고,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뻐하는 영적 생기를 허락하소서.
2.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이들과 관계, 학업 등을 잘 정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끝까지 챙기는 마음으로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품는 영적 책임감을 부어 주소서.
3. 선생님들이 겨울방학 동안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도우소서. 지나간 일을 아쉬워하며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앞으로의 만남과 수업에 설렘과 성장의 문을 열어주소서. 충분한 쉼을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게 하시고 교육 활동을 부담이 아닌 기대함으로 꾸려가는 열정을 부어 주소서.
4. 선생님들의 삶에 비전을 불어넣어 주소서. 일상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학부모, 동료 교사, 그리고 수업 활동을 통해 그 비전이 실현되는 체험을 하도록 간섭하소서. 다윗과 같이 일상의 물매질을 통해 거창하지 않아도 강한 빛을 발하는 비전을 실현하며 하나님께 칭찬받는 선생님들 되도록 도우소서.
5. 교육 활동에서 다양한 시도와 융합, 확장이 격려되고 지원되는 교사 문화를 허락하소서. 매해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정체되지 않게 하시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교환되고 발전되어 미래 사회에 준비된 인재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소서.
6. 건강, 혹은 개인 사정으로 잠시 교육 활동을 멈추어 선 선생님들을 돌보아주시옵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힘을 부어 주소서. 선생님들의 공백을 채워주시고 2026학년도를 온전히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1. 2025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을 부모와 교사의 돌봄을 넘어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안에 품고 키우심에 감사합니다. 부모는 24시간 따라다니며 지켜줄 수 없지만 무소부재의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앞으로도, 그리고 평생토록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실 것을 믿고 찬양합니다.
2. 아이들이 예배, 기도, 그리고 말씀의 익숙함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소서. 말씀이 뜨겁게 가슴으로 내려오고, 감동의 마음이 행동으로, 삶의 예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적인 개안과 믿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소서.
3. 아이들이 초등 시절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3자로부터 들으며 겉도는 신앙이 아닌, 나와 주님의 일대일 관계 중심 안에 깊이 거하는 영적 축복을 허락하소서.
4. 아이들이 신앙, 인격, 실력 중 어느 하나에 치우침 없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시절을 따라 부족함이 채워지고 강점이 넘치게 발현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아이들의 영육을 가꾸어 주시옵소서.
5. 자랄수록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또래 문화를 건강하게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교묘하게 틈타는 세상의 문화를 예민하게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각자에게 허락하사 옳은 것을 권면하고 그른 것을 배제하는 당당함과 용기가 뿌리내리게 하소서. 기독교 가치관을 토대로 건전한 또래 문화가 일상에서 향유되고, 단단해진 성경적 세계관을 세상에 흘려보내도록 하소서.
6. 졸업을 앞둔 6학년 친구들을 축복합니다. 학교에서 쌓은 사랑과 은혜의 시간을 품고 도약하는 한 명 한 명의 발걸음이 앞으로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라 아름다운 인생 지도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돌아보며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건강, 재정, 자녀, 관계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남과 비교하여 부족하거나 없는 것에 아쉬워 말고, 가진 것과 있는 것에 자족하고 기뻐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2025년을 열심히 달려온 학부모님들께 위로와 격려를 부어 주시옵소서. 삶의 다양한 역할들을 꿋꿋이 감내해 온 학부모님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주님의 강한 팔로 붙들어주시고 날마다 새 힘을 더하여주시옵소서.
3.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각 가정에 맞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어 돌봄, 교육, 건강, 안전의 공백 없이 겨울방학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4. 기독 학부모로 잘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것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를 기독교 가치관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열심히 배우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순전한 기독 학부모로서 끊임없이 성찰하고 배우며 중심을 잘 지킬 수 있게 도우소서.
5. 부모의 뒤를 보며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적 유산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좋은 부모와 비교당할 수도 있는 나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살피며 말씀 보고 기도하며 예배를 기뻐하는 부모로서 자녀와 동행하게 하소서.
6. 자녀를 엄격한 잣대로 바라보지 말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듬는 부모가 되도록 빚어 주소서. 한없이 부족한 아이의 모습에 분노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성장한 모습을 칭찬하는 온유함을 충만하게 부어 주소서.
“주님, 내가 주님을 부르니, 내게로 어서 와 주십시오.
주님께 부르짖는 내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시 141:1)
내가 주님을 부르오니 주님만이 응답해 주시옵소서. 문제를 바라보며 한숨 지을 때, 보이는 것은 어둠이지만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당장은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지만 기도할 때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마음을 풀어 자유함을 주시고 평안을 누리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나 자신이나 조언자나 세상의 권면을 믿기보다 주님을 믿는 온전한 믿음을 올려드리오니 나의 가정과 자녀를 위한 기도를 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