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하는 위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날이면
내가 믿던 모든 것이 물음표로 바뀐다.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더 나아질 수 있을까? 과연?
이런 날 땅만 파며 두려움에 떨다 잠들었지만, 사실 내가 했어야 하는 일은 위로였다.
내가 나에게 하는 위로.
몰라서 두려운 미래가 모르기 때문에 더 설레고 두근거릴 수 있는 것이며
정해져 있지 않아서 두려운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나아질 수 있는 거라고.
그리고 나는 정말 잘하고 있고, 대견하다고.
그래서 더 이상 불안에 떨며 잠들지 않고,
또 내일 아침 일어나 웃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위로해야지.
{오늘의 나를 위로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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