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꼭 다시 와야 돼!
사랑아
조금만 놀다가 엄마한테 꼭
다시 와야 돼!
엄마 좀 살려줘...
너무 보고 싶다
사랑아, 미안해
꼭 다시와...!
곧, 우리 사랑이를 보낸
주말이다.
무섭다.
토요일이.
그리고
네가 떠난
아니, 내가 너를 보낸
일요일 새벽 5시 30분이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는 것이.
멀어지지 마, 사랑아.
시간이 간다는 게
사랑이와
사랑이의 흔적과
멀어지는 것만 같아서
시간이 흐르는 게 너무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