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없이 내 손을 잡는 우리 엄마

눈을 피할 수밖에 없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by 의미있는 육아

2026.1.9(금)


일상으로 돌아가며

늘 사랑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기분으로 지내다가

가끔 웃고 가끔 멍하고

가끔 행복에 대해 생각하다가

다시 사랑이 생각에

이래도 되나... 싶은 요즘


2026.1.10(토)


사랑이 보내고 첫 가족모임

아무렇지 않은 듯 웃고

아무 일 없었던 듯 떠들어도

안쓰러운지 내 손을 꼭 잡고 얼굴을 쳐다보는 우리 엄마.


나는 또

그런 엄마 눈을 슬며시 피해버렸다


괜찮냐고,

괜찮아질 거라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엄마 마음을 알지만

굳이 답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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