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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Mar 24. 2020

벚꽃 진 다음 왕벚꽃으로 벚꽃엔딩! 국내 겹벚꽃 여행지

겹벚꽃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념하고 있는 요즘. 아쉽게도 올해의 벚꽃은 보기가 어렵겠어요. 하지만 벚꽃 다음에 피어나는 왕벚꽃(겹벚꽃) 시즌은 4월 중순! 그맘때는 상황이 한결 좋아져서 여행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겹벚꽃 여행지를 소개해봅니다.





서산 개심사



마음을 열어주는 절, 서산 개심사는 절 자체도 유명하지만 4월 중순 이후에 피어나는 겹벚꽃으로도 무척이나 유명합니다. 주차장을 넘어서 들어가는 이차선 도로에 차가 빼곡히 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죠.

특히나 국내에서 유일한 청벚꽃(완전 푸른 색은 아니지만, 은은한 연두색이에요!) 이 피어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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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N기념공원



부산에서 겹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UN기념공원! 겹벚꽃 명소이기 전에 세계에서 유일한 UN군 묘지라는 뜻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시끄럽게 떠들거나 잔디밭에 출입하면 안 돼요! 정숙하게 겹벚꽃 감상에만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과 어울리는 겹벚꽃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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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벚꽃으로 유명한 경주 시내의 벚꽃이 지고 나면, 불국사에 왕벚꽃이 피어납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어도 아름답기만 한 불국사의 겹벚꽃! 한 송이 한 송이가 나뭇가지 끝에 모여 피는 모습이 마치 부케 같기도 해요. 왜 왕벚꽃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은 풍경. 부지가 넓어서 돗자리를 들고 소풍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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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공원



오만군데가 꽃천지! 꽃대궐, 꽃동산이라는 애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전주 완산공원. 붉은 철쭉들도 함께 피어나는데, 꽃분홍 겹벚꽃과 새빨간 철쭉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절묘하게 아름답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이 금지되니 꼭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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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사공묘역



흰색부터 꽃분홍, 진분홍까지 다양한 색의 겹벚꽃이 피어나는 조용한 명소, 감사공묘역! 넓지는 않지만 화려하게 피어난 겹벚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누군가의 묘지이다보니 당연히 예의는 지켜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고요하게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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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코로나때문에 가지 못하는 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빨리 지금의 상황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4월 말에는 겹벚꽃 보러 갈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완전히 나아지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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