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수선화에 튤립까지
1박 2일 태안 꽃여행
존재감 화려한 꽃들 다 모였다!
이맘때쯤 다양한 꽃으로 화려해지는 태안. 목련에 수선화에 튤립까지, 예쁜 꽃들은 다 피어납니다. 1박 2일로 태안을 다녀온다면, 이런 코스는 어떨까요?
DAY 1
수선화와 튤립 만끽
서울 - 태안 네이쳐월드 - 코리아플라워파크 - 숙소
01 서울에서 태안 가는 법
이 코스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자주 다니지 않으므로 자차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태안을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빠져나와 국도로 조금 달려야해요! 서해대교를 건널 때는 언제나 바람이 강하므로 운전 조심하세요.
02 태안 네이처월드
태안에서 가장 먼저 가 볼 곳은 네이처월드입니다. 샛노란 수선화를 볼 수 있는 네이쳐월드는 마검포 해수욕장 조금 못 가서 있어요. 원래는 연중무휴 빛축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4월에는 심어둔 수선화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답니다.
수선화축제 기간 : 4.6~4.26
운영 시간 : 09:00~23:00
요금 9,000원
03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네이처월드에서 차로 20분 가량 남쪽으로 내려오면 꽃지해수욕장 앞에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있습니다. 잘 식재된 다양한 꽃들과 거대한 규모로 유명한 곳이죠. 무엇보다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꼽히는 <세계 튤립 공원>이 4월부터 열립니다. 평소에 전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튤립을 만나볼 수 있어요.
세계튤립공원 기간 : 4.14~5.11
운영 시간 : 09:00~23:00
입장료 12,000원
태안 숙소 추천
01 모켄 풀빌라
자연의 흐름을 표현한 유려한 건축물, 세계적인 건축가 곽희수의 작품인 모켄 풀빌라!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실내 수영장에,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13가지 객실 타입이 갖춰져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곳입니다. 조식 서비스와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 '뮤지엄 카페'도 인기가 많아요.
02 태안 소소펜션
청포대해수욕장 5분 거리,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소소펜션! 오붓한 커플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직고 싶어지게 만들어요.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고 계셨다면 여기가 딱.
03 말리호텔&리조트
경포대의 랜드마크! 경포대 근처에서 가장 큼직하게 보이는 건물이 바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입니다. 인피니티 풀로 유명하기도 하죠.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이 보이는 스카이베이를 추천합니다.
DAY 2
천리포에서 목련 감상
숙소 - 천리포수목원 - 서울
01 천리포수목원
만리포에서 살짝 위쪽, 천리포 수목원은 국내에서 목련으로 가장 유명한 수목원입니다. 사람보다 나무가 먼저인 수목원으로, 보기 좋으라고 가지치기를 하거나 화학비료를 쓰는 일을 최대한 줄이면서 자연 그대로 나무들이 자라도록 배려하고 있는 곳입니다.
3월 마지막 주의 천리포 수목원애는 수선화가 만개했습니다. 목련 개화상황은 아직 막 피어나는 중으로, 4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에 가장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들 자체만으로도 예쁘지만, 중간중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만들어 두어서기념사진을 많이 남겨갈 수 있어요.
이용 시간 : 09:00-18:00
성인 9,000원
한 송이 한 송이 존재감이 큰 목련, 튤립, 수선화. 4월을 밝혀주는 꽃들이 피어나는 태안이었습니다.
1박 2일에서 가장 중요한 숙소!
이 글 외에 소개된 곳 중에서도
좋은 태안 숙소들이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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