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더 예쁜
국내 가을여행지 3곳
가을 1박 2일 여행은 여기로
햇볕은 분명 뜨겁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요즘입니다. 끝없이 높아진 하늘, 선선한 바람에 자꾸만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 가을이 되면 더 예뻐지는 동네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에 더 예쁜
국내 가을여행지 3곳
#가을여행 #국내여행 #1박2일
01 순천
순천 여행 - 순천만, 낙안읍성
가을에 예쁜 첫 번째 여행동네는 바로 전라남도 순천입니다. 일단 가을이 오면 하얗게 피어나는 갈대가 끝도 없이 넓게 펼쳐진 순천만이 더할나위없이 아름답죠.
또, 조선시대 읍성 중에서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 낙안읍성도 최고에요. 특히 주막에서 양반다리하고 막걸리 한 잔 하면, 가을 정취가 여기 있구나 딱 느껴지죠.
순천 숙소 - 헤이42
순천에서 숙소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주저 않고 헤이42을 꼽겠어요. 우리만 쓸 수 있는 프라이빗 하우스라는 장점도 좋고, 레트로 감성의 사랑스러운 인테리어 덕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죠. 가을햇살 내려오는 창가 테이블에서 홈카페&홈 다이닝을 즐겨보세요.
02 고창
고창 여행 - 학원농장, 선운사
백일홍과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메밀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그것도 끝도 없이 펼쳐진 녹색의 들판에서! 고창의 학원농장에 가면 눈정화 실컷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고창 학원농장 공식홈페이지(https://blog.naver.com/bomeh)피처럼 붉은 꽃, 꽃무릇이 피어나는 명소도 있어요. 고창의 선운사가 바로 그 곳. 선운사로 걸어가는 내내 이렇게 붉은 융단을 깐 것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고창 숙소 - 고창 힐링카운티
천연 목재와 황토 타일, 천연 한지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서 건축한 힐링 펜션입니다. 주변이 편백나무와 소나무로 둘러쌓여있어 숨만 쉬어도 산림욕! 투숙객들이 맨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조성해 두었고, 야외 노천탕과 온천 스파까지 있는 완벽한 시설이에요.
03 정선
정선 여행 - 민둥산 억새꽃축제, 정선 오일장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민둥산 억새꽃축제! 민둥산 정상은 분명 산 꼭대기인데 평평해서 넓은 평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 넓은 곳이 전부 새하얀 억새꽃으로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곳이죠.
활기가 넘치는 오일장도 강력 추천! 2와 7로 끝나는 날, 그러니까 2일, 7일, 12일, 17일... 마다 열리는 정선 오일장은 규모도 크고 볼 만한 것도, 맛볼만한 것도 아주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장터 강 건너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볼 법한 퀄리티의 <아리, 아라리> 뮤지컬을 아주 저렴하게 볼 수 있답니다!
정선 숙소 - 하이원리조트
복층 구조의 넓고 여유로운 마운틴콘도와 힐콘도, 호텔까지 취향대로 골라갈 수 있는 정선의 하이원호텔! 정선에서 가장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죠. 가구들이 옛스럽지만 또 거기서 묻어나는 멋이라는 게 있어요. 워터파크랑 카지노도 입점해 있다는 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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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만 예쁜 곳들은 아니지만, 가을이면 더 예쁜 곳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더 많은 여행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여기어때 공식 포스트 팔로우하시고 국내여행의 모든 것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