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석문화제 소개&숙소 추천
메밀꽃 축제?
효석문화제!
올해도 어김없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효석문화제가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메밀꽃 축제라고 생각하시기가 쉽지만, 사실 이 축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쓴 소설가 이효석을 기리기 위한 문학 축제에요.
소금을 뿌린 것처럼 하-얀 메밀꽃밭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이효석문학상 시상식, 낭독회 등 감성에 듬뿍 물을 주는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축제는 제법 규모가 크고, 오랜 시간동안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메밀꽃을 둘러보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어 심심할 겨를이 없죠. 그 중에서도 이 세 가지는 꼭! 해보시고 돌아오세요!
척박한 땅에서도 새하얀 꽃을 피워내는 메밀! 영양이 없는 땅에서도 잘 자라는데다가 열매를 맺을 때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여러 생명을 구했던 작물이지만 요즘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작물이 되었습니다. 밭 가득히 하얗게 피어나는 메밀꽃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마음이 두근두근.
축제 자체가 메밀꽃축제가 아니라 효석문화제이기 때문에, 축제의 테마는 <메밀꽃 필 무렵>입니다. 소설 속의 풍경을 재현해 두거나 당나귀를 데려다 놓은 것도 그래서죠. 이 축제의 배경이 된 이효석 문학관 관람은 필수! 생가도 꼭 가보시는 게 좋아요. 그 앞에 메밀꽃이 정말 예쁘니까요.
메밀이라면 호불호 안 갈리기로 유명한 음식이죠! 찰기 없는 메밀로 만들어 툭툭 끊어지는 막국수도 맛있고, 메밀 반죽을 넓게 부쳐 송송 썰어넣은 김치와 소를 넣은 메밀 전병도 꿀맛! 찰진 메밀묵은 또 어떻구요? 가게에 따라 메밀 만두도 있으니 잘 찾아서 맛있게 드세요. 참, 메밀꽃 동동주도 정말 맛있습니다.
효석문화제 정보
2019.9.7~2019.9.15
효석문화마을 일원
당일 여행을 갈 경우,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답니다! 효석문화제와 연계해 다른 여행지들을 가는 상품도 있으니, 여기어때 액티비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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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흐드러진
달밤 산책을 위한
숙소 추천
메밀꽃은 낮에도 예쁘지만, 소설 속 묘사처럼 휘영청 보름달이 떴을 때 봐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달빛에 소금을 뿌린 듯 빛나는 메밀꽃을 보고 싶으시다면 1박 2일은 필수! 봉평 근처의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펜션 바로 앞에 개울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평창 올 독채펜션! 무엇보다 축제가 펼쳐지는 효석문화마을과 걸어서 5~10분 거리에요. 밤늦게 나와서 조용한 메밀꽃밭을 걸을 수도 있는 숙소.
메밀꽃밭과 가장 가까운
평창 올 팬션 더 보기>>>
효석문화마을과 차로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각 방마다 예술가의 이름이 붙어있는 만큼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약간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하고 편하게 쉬기에 좋습니다.
부드래골 산자락에 폭 안긴
봉평 프로방스 보러가기>>>
동화 속의 집 같아서 귀여운 돌배나무 세그루 펜션입니다. 황토로 지어서 건강까지 챙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죠. 효석문화마을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
동화속 집에 묵어보자,
평창 돌배나무 세그루 펜션>>>
달밤, 메밀꽃밭의 낭만
여기어때에서
1박 2일 여행으로 완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