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詩)다 가세요
굽은 등줄기를 따라
당신의 모든 세월이 흐른다
자꾸만 떨리는 손은
바람결따라 나부끼는
꽃을 닮아서
연거푸 구름이 끼는 흐린눈은
당신의 마음을 닮은
두 눈이 너무도 맑아서
-익어가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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