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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맨부커 Dec 25. 2023

그래요. 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입니다.

목표는 쓰는 순간 이루어진다.

1. 스스로 생각한 것을, 글로 옮기면 결국은 이루어진다.

2. 목표를 쓰고 확언하고 반복하면 무의식에 깊게 새겨지면서 더 빨리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되고
결국은 이루어진다.

3. 이처럼 생각의 씨앗이 아주 중요한데, 독서는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글쓰기는 순간을 포착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힘과 삶의 집중력을 높이고 사고의 영역을 계속 확장시킨다.

4. 선한 영향력, 내면의 행복, 감사 등 저마다의 씨앗을 틔우기 위해, 좋은 토양을 찾아서 기꺼이 땀 흘려 땅을 파고 정성껏 밭을 고르는 행위, 이것이야 말로 글쓰기의 본질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어떤가? 이 글을 읽은 당신의 첫 느낌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가? 아니면 분노와 짜증부터 치밀어 오르는가? 신의 감정, 그게 당신의 현재 수준이다.


믿기 싫으면 안 믿어도 된다. 그건 당신의 선택이다.

의심 많은 나 또한 위의 짧은 4 문장을 내 삶에 수용하고

적용하며 확신하는 데까지  무려  40여 년이 걸렸다.


그동안 조금만 힘들면
앞으로 나아갈 생각, 새로운 해결책 모색 및 시도, 구체적 행동은 하지도 않은 채,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끊임없이 불평불만 하고

주변 환경 탓, 남 탓 하면서  자위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돌아보면, 생각이 없었고 목표가 부실했고 실천이 부족했다.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내 삶에 독서(생각)글쓰기(실천, 행동)가 없어 힘들었다.


우리 직장이나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인정받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라!


누구보다 목표 뚜렷하고, 해야 할 목록들을 세분화하고 구체화하여 스트로 정리해서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독서, 메모, 글쓰기 달인들이다.


어찌 보면 일상 속에서 내가 생각한 바를 실현할 수 있는 '관념의 현실화' 방법아주 심플하고 명확하다.


"생각한 것을 글로 쓰고 실천하면 된다"


이것은 진짜다.  요즘 효과를 톡톡하게 보고 있다.


예컨대,

나는 매주 일요일 저녁을 이용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야 할 목록들을 A4용지에 자유롭게 써본다.


12월 말 근무평정서 작성

학교장터(S2B) 정보통신공사 견적요청 및 계약진행

공공기관 장애인 상품 이용 실적 달성 여부 체크

나라장터 PC 구입대금 지출

새 학기 맞이 본관동 청소 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시설주무관 채용공고 확인 및 면접준비

석면공사관계자 협의회 일정 확인 및 자료 준비

출납원, 발전기금 및 보안 인수인계서 작성 검토


그리고 출근 전 아침마다,

하루의 목표를 생각하며 옮겨 쓰고 읽어보눈으로 본다.

신기하게도 하루의 끝에 가보면 해야 할 목록들이 다 실행되어 있다. 성공이란 게 거창하지 않다. 별거 없다.

내가 매일 생각한 바를 달성하면 성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결국 적기만 하면 다 이루어진다.

나의 머릿속 생생한 꿈을 계속 눈으로 보고 듣고 반복해서

읽을 수 있도록 텍스트로 적어본다. 무의식에 새겨본다.


(45살까 이루어지는 것들)

나는 45살에 교육행정직 출신 에세이 작가가 되었다.

나는 45살에 에세이 책, 전자책포함 3권을 출간하였다.

연수원에서 독서, 글쓰기 강의를 시작했다.

1인 독립 출판사를 세웠다. 사업자 신고 등

나는 2024년도에 공인중개사가 되어 겸임신청을 하였다.

브런치글이 200개가 되었다.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네이버블로그글이 300개가 되었다.

네이버 이웃이 1,000명이 되었고 수입이 창출되었다.

2024년도에 책 200권을 읽었다.

예스 24 서평 쓰기 50권 이상을 참여했다.

글루틴 참여, 공저 쓰기, 북클럽 그믐 등에 참여했다.

나는 45살부터 월급 및 기타 수입 포함 월 천만 원씩을 벌기 시작했다.

금박 명함을 만들었다.

45살임에도 근육 등 30대 초반의 몸을 계속 유지했다.

 나는 공무원 출신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에세이작가이다.

중앙신문에 나의 커리어가 소개되었다.

하프마라톤 5회, 풀마라톤 2회를 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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