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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쉬어갑니다

휴재 공지

by 위드꼼


안녕하세요.

꼼과의 생활을 글로 옮겨 적고 있는 위드꼼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개> 연재를 시작하면서 한 주도 쉬어가지 말아야지 다짐했건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며칠 몸이 좋지 않더니 머릿속이 엉망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몸도 잘 추스르고 생각도 잘 정돈해서 다음 주에는 꼭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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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기는 아쉬우니깐 몇 자 적어보자면,

꼼은 오늘 더위에 지친 나머지 산책 15분 만에 항복을 선언하고야 말았습니다.


(조금 더 있었으면 제가 쓰러질 뻔했어요.)


산책이 목적이라면 되도록 해가 완전히 진 후에 나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 질 무렵도 안 되겠어요.


더위를 조심하시라 말씀드리기엔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빗길 조심하시고, 안전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사람도, 개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


마지막으로,

고무줄 도둑을 제보하면서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참, 다음 주 주제는 ‘친밀함’이 될 듯합니다. 개와 친밀하게 지내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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