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나나 프로, 카톡 하듯 시작하기

AI와 두려움없이 놀아보기

by withgrdnrush

나노바나나 프로, 얼마나 대단할까?

나노바나나 프로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나도 얼른 테스트를 해보았다.

나노바나나는 그동안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던 것이 있었다.

바로 한글 텍스트 구현이었다.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놓고도 정작 한글을 입력하면

깨지거나 외계어 같은 기괴한 형상으로 출력되곤 했다.

나노바나나는 혁신적이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도구였다.

하지만 이번 프로 버전의 출시는 공기의 흐름을 바꿨다. 많은 것이 변했다.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니라 환골탈태에 가깝다.

오늘은 변화한 나노바나나를 가볍게 찍먹해보는 마음으로 테스트해 보았다.

거창한 작업기보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이미지 만들기를 통해

이 도구의 성능을 피부로 느껴보려 했다.

nanobananapro_001.jpg

AI, 아직도 두려운가?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AI라는 단어 앞에서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

마치 복잡한 코딩을 배워야 하거나 영어로 된 두꺼운 메뉴얼을

숙지해야만 다룰 수 있는 고성능 기계처럼 여기는 것이다.

물론 기술의 이면은 복잡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용자가 마주하는 인터페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직관적이다.

AI를 다루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낯선 대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그런 분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냥 친구랑 메신저 하듯이 하면 된다.

그래서 오늘은 나노바나나 프로로 그냥 대화하듯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글을 써본다.

이렇게 편하게 시시콜콜 이야기 하듯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게임을 즐기듯 이미지를 만들어 보겠다.

당신도 AI의 즐거움을 느껴보라!

nanobananapro_01.jpg

일단 시작은 한글이 잘써진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

나노바나나니까 바나나위에 "나노 바나나, 이제 한글 잘써짐"이라고

각인되어있는 이미지로 만들어 달라는 프롬프트를 작성 하였다.

한글이 정말 잘 나온다.

앞으로 한글 텍스트에 대한 걱정은 점점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nanobananapro_02.jpg

그 다음에는 이 바나나를 이용해서 광고이미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모델이미지도 나노바나나로 생성한다.

K-뷰티 모델을 간단하게 입력하면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두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생각나는대로 꼬리를 물며 이미지를 만들어 본다.

nanobananapro_06.jpg

이렇게 단순하게 입력만 해도 퀄리티 높은 이미지가 만들어 진다.

언에 들어가는 텍스트들도 오탈자 하나 없다.

이미지에 들어간 정보도 나노바나나가 알아서 작성해 준 것이다.

nanobananapro_07.jpg

그리고 이 사진을 기초로 4컷만화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이 또한 정말 간단하게 입력을 했는데도 4컷만화를 이렇게 뚝딱 만들어 내었다.

한글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그리고 또 놀라운것은 그냥 발로 찍은 사진을 줘도

찰떡같이 나노바나나가 수정을 해서 잘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 테스트를 위해 내가 요즘 빠져있는 도리토스를 아이폰으로 촬영하였다.

nanobananapro_03.jpg

이 도리토스 사진을 넣고 아까 바나나에도 사용했던 모델과 함께 이미지를 생성 해 보았다.

해석력의 테스트도 하기 위해 3번째 이미지에 일부러 가죽자켓을 넣고

프롬프트에 3번 자켓을 먼저 거론한뒤

2번의 과자 광고 이미지를 제작해 달라고 부탁 하였다.

이번에 한번에 여러이미지 결합에 대한 업데이트도 있었기에 테스트를 위함이다.

정보에 의하면 14장의 이미지까지 일관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광고이미지 제작을 부탁하였다.

nanobananapro_04.jpg

해당 결과는 너무나 퀄리티 높은 이미지로 완성 되었다.

나노바나나프로, 이정도인가?

이제 조금은 무서울 정도다.

뒤에 블러로 처리된 부분도 한국이라는 배경을 인지한것인지 한글로 처리되어있다.

이런 섬세한 부분들이 퀄리티 높게 업데이트 된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체들로 변환하는것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여 테스트 해 보았다.

nanobananapro_05.jpg

그래서 확인해보기위해 미국의 마블코믹스같은 만화책표지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너무나 간단한 프롬프트에 이렇게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다.


기술은 즐기는 사람의 것

오늘은 이렇게 나노바나나 프로를 찍먹해보았다.

이와같이 AI는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내 아이디어를 확장해 주는 똑똑한 파트너이자 장난감이다.

겁먹을 필요 없다.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듯 편하게 말을 걸어보라.

엉뚱한 결과가 나오면 다시 말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놀이하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이 강력한 도구가 손에 익게 된다.

변화는 두려워할 때 위기가 되지만 즐길 때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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