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그림자

by Onlyness 깬 내면

이건

천만년쯤 된 돌덩이

행운이 깃들어 있다며

마음이 주운 책상 위 푸른빛


저건

선물 받은 넥타이

돈 많이 벌라며 받은

그녀의 손길과 향기와 미소


요건

왜 여기에 있지? 아~

그 녀석 술 취해 내 주머니에

어울리지 않은 손길의 어울림


뭘까

뭔가 있는 듯 없는 듯 그건

텅 빈 마음에 들어오지 못해

거품 껍질에 막힌 멍한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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