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기슭에
봄바람이 불고
얼음 녹아 시냇물 졸졸졸
들판에는 새싹이 뽀롱뽀롱
봄바람에 실려 도착한 그곳
한 줌 새싹과 봄꽃 내음 파는
산골에 봄 시장이 열렸네~
봄 내음 맡아 사고 덤으로 구경도 하고
봄 내음 산 값으로 마음 던져두고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