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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Jan 16. 2024

마음과 본성이 부처고 불성이다'라는 것과 ~~

삶과 마음

인간이 세상을 보는 방법은 

오감으로 감각하고 의식과 

마음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동물이나 기타 생명들이 감지하는

세상이 다르듯이


사람 마음/정신에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고 간다.

무의식적인 것들이 있고, 인간 본능도 있고

의식적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보고 

불성이나 부처라고 할 수 없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보면

그동안 교육적으로 배웠던

선과 악이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치워버리거나

없는 상태를 체험해 봐야 한다.


그래야 부처와 불성이라는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마치 거울은 모든 것들을 비치지만

그 비치는 것들은 거울 안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치는 것들의 허상에 속지 말고

그 비치는 것들이 없음을 알면

본성은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다.

다시 말해, 

선과 악도 없는 그냥 그러할 뿐이다.


기분 좋을 때 천사 같은 마음도

기분 나쁠 때 악마 같은 마음도

거울에 비친 허상에 불과하다,


환영 같은 것들이 실체라고 할 수 없다.


그냥 그림자처럼 오고 가는 것을 빛으로

비치면 다 없어지듯이

거울 안에는 수많은 것들을 보여지지만

어떠한 한 물건도 없다.


그처럼 생각이 닫지 않는 순수함은

부처이자 불성이라 할 수 있다.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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