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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Jan 13. 2024

괴로운 이유와 탈출구 <초보인생 탈출>30

삶과 깨달음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고달프고

괴롭냐?"


"그래서 인생은 

괴로움의 고(苦)라고 하잖냐"


"왜 그럴까?"



보통 대개는

즐거움은 그 순간이 뿐이고

슬픔, 걱정 근심, 불안 등의

괴로움은 오래가기도 하지만

감정적 강도가 높다.


즐거움도 쾌락의 일종은

괴로움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이런 괴로움들은 주로 

어디서 올까?


외부의 자극으로 오기도 하지만

결국 괴로움이 발생하는 곳은

각자의 마음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마음의 생각과 감정을 끊거나

죽여 버리면 되기도 한다.

그러면 한번 죽이면 다시는

올라오지 않을까?


잘 알다시피

생각은 끊임없이 올라온다.

그럼 무시해 버리면 될까?


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 무시하는 것도

일종의 마음 생각이다.


무시당한 마음은

더 커질 수도 있다. 

물론,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러면 무념무상의 상태를

유지하면 될까?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수행이 습관이 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성격이 좋던가.

그러나,

무감각한 상태가 아니므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유지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시끄러움 없는 고요 세상을

먼저 아는 것이 지름길이다.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있다.

세상 일이라는 게 별일 아니고,

본래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실감 나게 경험하면 된다.


또는 생각 너머를 체험하는

깨달음도 있다.

생각이 닫지 않는 온전한

세계를 알고, 그게 왜 중요한지

지혜로 아는 앎이 자리를

잡으면 된다.

(이 부분은 스스로 해내야 한다.

이해보다는 체험이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내면 깊은 곳의 깨달음은

마음과 몸까지 평온해지는

새로운 삶의 길이 될 수 있다.



스스로 구제하는 삶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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