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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Mar 27. 2024

방황


나 어디로 갈꼬

나 어디로 갈꼬


갈길 잃은 마음

혼란스러운 발 그림자


앞으로 두발 멈칫

뒤돌아 두발 서성임


고개 돌려 쳐다보고

다시 돌려 쳐다봐도


불러주는 곳도 없고

오라는 갈 곳 없이


텅 빈 황야 먼지 속

메마른 목구녕 외로이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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