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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May 13. 2024

가는 시계 멈춘 시간


째깍 째각 재각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오로지 앞으로 앞으로


전진 전진 전진

한 번도 두 번도 영영

뒤로 가지 않는 시계


똑딱 똑닥 독닥

순간의 찰나들

미래로 가는 줄 알았는데


현재를 맴도는 시간

제자리 걸음 맴맴

똑딱 독닥 재깍 째각


앞으로만 가는 줄 

알았던 시계

뒤도 앞도 없는 시간


세상은 바뀌고 있는데

몸도 마음도 변하고 있는데

시간은 지금 그냥 여기 현재뿐...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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