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증명해야 한다.
믿음이 행동을 증명한다.
꿈(비전)이 삶을 증명한다.
‘증명 - 어떤 사항이나 판단 따위에 대하여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증거를 들어서 밝힘’
진실인지 아닌지 증거를 들어서 밝혀야 한다. 내 행동 속에 믿음의 증거를 들어야 하고, 삶 속에서 꿈이 무엇인지 증거를 찾아야 한다.
이것은 대충 말로 때울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말이 앞서는 사람이다. 자꾸 얘기하다 보면 내가 쏟아내는 말을 통해 단단한 확신을 만들어 간다고 믿었다. 결국 말처럼 되지 않더라도 ‘그러면 어때, 이 정도 한 것도 대단한데’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시도하는 것이 의미 있다 생각했다.
그러다 버릇처럼 쉽게 얘기하고, 쉽게 시도하고, 그리고 쉽게 멈췄다.
그래서 남은 건 쉬운 결심과 적당한 결단과 자위뿐이다.
내 행동이 믿음을 증명하고 있는가?
내 삶이 꿈을 증명하고 있는가?
내 입이 아니라 내 몸이 과연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가?
부활주일을 맞아 오랫동안 예수쟁이로 살아온 나는 어떤 증거를 가지고 ‘내가 과연 그러한가?’ 밝히고 있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안쓰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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