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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견뎌낼 마음을 주세요
by
김지만
Dec 25. 2024
산타 할아버지
이제껏 생각만으로 다
꿈
을 이뤘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행동하며 도전하지 않았어요.
미래에 나도 이렇게 되겠지
막연하게 상상하고 동경만 하고
몸이 편한 곳을 찾았고
실제 꿈을 이뤄나간 사람들을 부러워했어요.
-
그 과정에서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봐야한다고 생각해서
욕심을 부렸어요.
그 과정에서 '나 이것도 해봤다 저것도 봤다' 자랑했어요.
언젠가 나는 이 현재를 벗어나서
화려한 곳에서 살고 있을거야
값비싼 곳에서 편하게 일상을 누리고 있을거야
생각만 했어요.
-
이제는
막연하게 미래를 상상만 하지 않고
자랑하기 위한 일상을 내려놓고
현재를 살고 싶어요.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라는 오만함을 버리고
'나에게 과분해'. 라는 적당한 겸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그렇게 일상을 살다가
달려나가야 할 순간에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는 자신감과 행동력을 주세요.
화려함이나 고급진 것들로 둘러싸여있는, 과시하고 싶은 욕망을 내려놓고 그 모든 것들은 그저 한순간일 뿐, 제 꿈이 이뤄지는 과정 중 일부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매일매일 인지하고
그 과정에서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나 감정, 황홀함, 교만 등등에 취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렇게 해주시면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세상에게 정성을 담아 보답할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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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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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을 여행하고 배우며, 지금은 한국에서 건강을 가르치는 중입니다. 10년 뒤 10년만 젊었으면 이라고 아쉬워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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