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응원한다.

누구보다 따뜻한 위로를 나에게 건네본다.

by 위드지니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여전히 미성숙하고

내 감정도 조절 못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40대가 되었는데도 나는 매일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고 있다.


20대 때 열정과 무모한 도전 그리고 실패를 겪었음에도 왜 여전히 내 삶은 불안정한 것일까?


결혼을 하면 삶이 안정적으로 바뀌는 줄 알았다.


남편은 당연히 무조건 내편일 줄 알았다.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내가 다 자란 건 단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키였다.


부모님이 나를 키우는 책임은 미성년까지였다.

성년이 된 이후 나는 나를 책임지고 나를 키워야 한다.


나는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나는 배우자와 어떤 관계로 살 것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해야 즐거울까

나는 뭘 해야 스트레스가 풀릴까

나는 누굴 만나야 행복할까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우며 위해 공부하고 고민하듯

나는 나도 잘 키울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를 잘 키우기로 했다.

나는 나를 잘 돌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나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내가 나인데 나도 내 맘을 모르겠고 스스로가 낯설 때가 있다.


나의 깊숙한 내면은 타인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다. 예를 들면 연인관계를 통해, 가족관계를 통해 헌신적인 혹은 이기적인 또는 비열한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혼자 있는 고독한 시간을 즐기다 보면 내 안의 나를 만나기도 한다.

나와의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나는 왜 우울했는지

나는 왜 상하고 슬펐는지

지금은 괜찮은지 물어봐준다.


나는 나에게 가장 따뜻한 위로를 선물해 줄 수 있다.


나는 나에게 가장 힘이 되는 응원을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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