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면접에서 지원자의 꾸밈과 거짓 답변

면접대상자의 인상관리전략

by witsfinder

사람은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꾸밈’을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원하지도 않아도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기대되는 말을 하고, 좋은 인상을 주려고 속마음과는 다르게 말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실과 다르게 거짓말을 하기도 말합니다. 물론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그러기도 하지요.


평가를 받고 합격이 결정되는 면접에서는 지원자는 더욱 꾸밀 수밖에 없습니다.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지원자가 합격하기 위해 인상관리(impression management)라는 것을 하는 데 모두 거짓이나 위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꾸밈'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의 말과 행동을 단순히 진실과 거짓으로 나눌 수는 없으므로 중립적인 표현을 쓰기 위한 것입니다.


면접에서 지원자의 ‘꾸밈’의 수준은 폭이 넓습니다. 지원자는 유리한 자격과 능력은 더 돋보이려고 합니다. 부정적인 면은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경력이나 성과에 대해 답변할 때 부풀려서 답변하기도 합니다. 명백하게 허위로 꾸며서 거짓 답변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실제로 다른 동료가 주도적으로 했지만, 자신이 주도했다고도 합니다. 심각하게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또는 존재하지도 않는 프로젝트를 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에서 지원자가 허위로 답변하는 영역은 '지식'과 '행동', '가치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은 안다고 것으로 답변합니다. 하지 않은 행동과 경험을 했다고 하거나, 이와 반대로 행동한 것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치관에 관해서는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을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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