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주식을 한다는 것,
인생에 변동성을 주는 일
주식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곧 자기 인생에 변동성을 주는 일입니다. 월급은 안정적이죠. 변동성이 매우 낮습니다. 금리로 따지자면 연 2% 고정금리의 느낌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하루에도 크게는 +30%에서 –30%까지 오르내립니다. 매우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죠. 매력적입니다. 매력적인 만큼 리스크가 있습니다. 즉, 변동성이란 리스크와 같은 말입니다
주식시장을 제대로
못 보게 만드는 2가지
조급함과 공포가 시선을 가리면 주식시장을 제대로 볼 리 없습 니다. 무리함과 동시에 수익률은 급속도로 곤두박질합니다. 엄청난 내상을 입고 ‘역시 주식은 도박’이라는 고정관념을 수긍하며 주식시장을 떠나죠. 물론 또 돌아오겠지만요(제가 그랬듯이).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변동성에 익숙해질 것
주가가 오르면 의기양양하고, 떨어지면 의기소침해집니다. 자연 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인생에 변동성이 주어진 것이죠. 이 변동성에 익숙해진 후에야 비로소 돈이 벌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이와 같은 변동성에 익숙 해져야 합니다.
시드머니는 꼭 목돈이어야 하나?
그런데 많은 초보 투자자가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외치면서 처 음부터 목돈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 변동성을 버텨내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감당할 수 없는 변동성을 온몸으로 겪다보니, 마음의 근육이 부족해 쓰러지거나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죠.
작은 변동성부터 몸으로 익혀라
주식으로 월급 독립을 하겠다는 것은 인생에 커다란 변곡점을 만드는 일입니다. 온몸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죠. 그러려면 반드시 작은 변동성부터 몸에 익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조급함을 없애는 태도를 습득하는 일입니다.
2015년 주식을 시작한 첫 해
480만원으로 수익률 3160%
출처<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제가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해인 2015년 계좌를 보여드 릴게요. 여기서 수익률 3,160%보다 중요한 것은 회전율입니다. 29.9만%입니다. 소액으로 엄청 잦은 거래를 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많게는 십여 차례 사고팔며 수익을 늘려 간 것입니다.
실전 경험을 쌓는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는 플러스지만, 저 가운데 얼마나 많은 마이너스와 손절이 있었겠습니까. 애초에 투자액이 작아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감을 익히고 대응력을 기르려면 실전 경험을 최대한 많이 쌓는 것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는 단 하루도 기초 체력 훈련과 스트레칭을 거르지 않는 운동선수처럼 주식에 임했습니다. 전력 질주해야 할 때 쓸 근육을 키우고 단련하기 위해서요.
월급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시기를
이 책은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 월 급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세요. 월급은 여러분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고, 여러분의 돈은 아주 작은 시드머니가 만들어 줍니다. 특히 20대라면 예금은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은 시기입니다. 국내 주식, 해외 주식이 여러분의 예금입니다.
시드머니는 적어도 무관합니다
문제는 주식 투자 자금을 모으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포 기하지 마세요. 주식을 잘하고 못하고는 시드머니의 다소多少와 상관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펼쳐져 있는 정보를 ‘돈 되는 정보 필터’에 넣어서 수익으로 연결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 필터를 얻으려면 우선은 공부를 해야 하는 거고요.
물론 책 한 권으로 다 알기는 어려워요. 주식은 ‘대응’이기 때문 이죠. 공부와 함께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이 책은 초보자 입장에서 읽을 때와 어느 정도 투자를 경험한 후 읽을 때,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보일 겁니다.
주식에 대한 편견 깨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뭐든지 아는 만큼 보입니다. 수학 공식 외웠다고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응용이 중요하죠. 하지만 여러분이 가진 주식에 대한 편견만 깨더라도 인생이 180도 달라질 준비가 된 것 입니다.
위 포스트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