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reads of the week #6
좋은 디자인, 애플과 미국 정부, 2016년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Good reads of the week #6
2016/02/15
좋은 디자인
(Good design)
여러 좋은 글로 유명한 페이스북의 디자이너 Julie Zhuo 의 글입니다. 좋은 디자인이란 "와우!" 가 아닌 "그럼, 당연하지" 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추천드려요.
애플이 미 정부의 정보 추출 요청에 응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Apple Helped The Government Extract Data Before. Here’s Why Things Are Different Now)
최근 애플이 아이폰에 백도어를 만들라는 미 정부의 요구에 거절한 뉴스가 화제입니다. 트위터, 구글 등도 애플을 지지하고 나섰는데요. 사실 애플은 이전에 정부의 정보 추출 요청에 응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거절은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뉴스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미국이 가진 힘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럽네요.
2016년에는 글을 쓰자
(Write in 2016)
어쩌다보니 Julie Zhuo 의 글에 매료되어 한 편 더 공유드립니다. 글에 대한 글입니다. 제가 요즘 가진 생각에 대해 정확히 찝어주고 있네요. "내 글을 쓰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내가?" 라는 생각이 들던 요즘, Julie Zhuo 는 "그냥 써!" 라고 말해줍니다. :)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부다.
(Telling a good story is everything)
Vine 의 General Manager 였으며, 현재 구글의 VR 파트에 있는 Jason Toff 가 말하는 제품, 리더쉽, 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간결하고 핵심만을 말하는 글이네요. :)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2016년에 주목해야할 스타트업 25개
(The 25 hottest San Francisco startups to watch in 2016)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16년에 주요하게 볼만한 16개의 스타트업을 꼽았습니다. Slack, Medium 같이 이미 잘 알려진 기업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기업도 있습니다. HR 에 관련된 스타트업들이 꽤 보이네요.
이번 주도 다양한 읽을 거리가 많았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