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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May 13. 2017

Good reads of the week #42

제품 VP, 방탄 온보딩, 디자이너의 범위, 휴식에 관한 글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제품 VP 에게서 우리가 필요한 것들
(What We Need in a VP of Product Management)

프로덕트 매니져들을 리드하는 입장에서 제품 VP 는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의 애매한 단어들을 빼고, 명확한 단어들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그리고 개인으로서도 아주 도움이 될만한 글입니다. :)


방탄 온보딩
(Bulletproof user onboarding)

'온보딩' 이라고 함은 한 고객이 서비스의 진입부터, 활성화까지의 단계를 거치는 일을 말합니다. 한글로는 마땅히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어떤 서비스던 고객의 온보딩은 굉장히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보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Integrated / Empowering / Steadfast 라는 3가지 개념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아주 추천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다. 인정하자.
(Everyone is a designer. Get over it.)

이제 많이 익숙해진 개념이긴 하지만, 디자인 씽킹이라는 개념부터 이어져온 이야기입니다. 고객의 경험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디자인' 을 한다는 것이죠. UI 를 그리거나 일러스트레이션을 작업하는 것에서 벗어나, 광의의 '디자인' 을 정의합니다. 디자인과는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재무 분야도, 만약 프라이싱 모델이나 광고 상품의 가격에 관여한다면, 충분히 고객의 경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시점' 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


창의적인 일을 할 때는 의도적인 휴식 시간을 가져라.
(Everyone is a designer. Get over it.To Be More Creative, Schedule Your Breaks)

오랜만에 읽은 HBR 이네요. 약간 교과서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창의적인 일을 진행 중일때는 일에 계속 집중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휴식이나 다른 일을 의도적으로 섞어 주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하는군요. 


나라가 바뀌고 첫 GROW 군요.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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