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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민이
Jul 31. 2020
어느 더운 여름날
#80. 시원했던 여름을 그리며
사람들의 생활에 갑자기 침투한 이로
인해 그동안의 생활들이
,
평범했던 하루들이
,
문득 그리워지는
어느 무더운 여름날.
시원했던 여름을 그리워하며
즐거웠던 여름을 그리워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웠던 여름을 그리워하며
지나간 여름이 다시 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기에
현재의 여름 안에서
시원함을 찾아간다.....
이제는 비행기 창 밖 풍경이 아닌
버스 창 밖 풍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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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풍경
여름날
민이
민's 책읽고 여행하고 사진찍는것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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