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서범 Jan 05. 2017

소통을 꽃피우다 # 41

시간과의 소통 2


 시간...

사람에게 살아가는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그 시간은 유한하다. 상대적으로 짧거나 길 뿐 누구나 유한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그 유한한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추가열 씨의 노래 '행복해요'에 나오는 노래 가사  중 '죽은 이의 그토록 바라던 소원은 숨 쉬는 오늘이 바라던 내일이죠'처럼 당신이 대충 보내는 오늘이, 어제 죽은 어떤 누군가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이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은 돌릴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다는 특징이 있다. 아직까지는. 그러나 우리의 정신과 육체는 지난 과거를 기억하여 담고 있고, 지금 현재를 느끼고 생각하고 있으며,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끊어진 것이 아니며 그렇게 연결선에 있는 것이다. 시간은 그저 시간일 뿐이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과, 미래의 시간을 담고 있다.


 혹시라도 늘 과거를 후회하는 시간이어서는 안 된다. 늘 미래를 기다리는 시간이어서는 안 된다. 지금 현재를 살아야 한다. 과거의 시간에서 배움과 지혜를 체득하고 미래의 연결선에 목표와 희망을 바라보며 현재와 충분히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 당신이 바로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일상과 소통하며 소소한 일들에 감사함을 느끼고, 또한 소소한 일들에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당신의 행복한 삶과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소포클레스-

매거진의 이전글 소통을 꽃피우다 # 40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