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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Feb 06. 2017

소통을 꽃피우다 # 47

통하다. 행복하다



하늘 한 자락이

내 이마를 간지럽힌다


따뜻한 햇살 한 자락이

내 볼을 간지럽힌다


살랑이는 바람 한 자락이

내 귀를 간지럽힌다


너의 웃음 한 자락이

내 마음을 간지럽힌다


나의 미소 한 자락이

너를 간지럽힌다


간지러워서 웃고

따뜻한 마음에 웃는다


이런 게 통하는 거다

이런 게 행복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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