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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나팡 Jun 19. 2022

[IT린이] 코딩 몰라도 코딩하는 시대가 왔다

Can't Code? No Problem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증강현실 말고도 요즘 빅테크가 주목하는 분야가 있다. 그건 바로 '노코드'.  그대로 코딩 없이 코딩하는 기술인데, 블록 조립하듯이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있는 것이다.

이제는 초거대 인공지능과 결합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중이다. 코딩을 몰라도 코딩하는 시대가 오면, IT 기업은  얻고 소비자는  얻을  있을까?
출처: nocode.tech

Can't Code? No Problem. 코딩을 못해도 이젠 문제될 것이 없다. 가트너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24년에는 전세계 모든 앱과 프로그램의 80% 노코드 툴로 개발될 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5 노코드 시장 규모는 455억달러를 기록 전망이다.


문과생들의 상상에 그치고 말았던 ㅋㅋ노코드 시대가 다가왔다는 뜻인데, 노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컴퓨터 언어가 아닌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들  있다.


=ppt 템플릿을 이용하듯, 이제 아주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프로그래밍이 가능!


노코드 프로그래밍의 시초, SCRATCH

2006년 MIT Media Lab에서 개발한 SCRATCH. 전세게 9000만 명이 사용하는 노코드 프로그램이다. 블록 쌓기 방식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어서, 줄글 입력을 하는 C, C++ 등과 달리 명령어 블록을 쌓는 것처럼 코딩할 수 있다.



스크래치에서  나아가서 요즘 노코드 프로그램은 이미지 검색 , 챗봇, 음성인식 등의 초거대 AI 결합되며 기능이 풍부해졌다. 개발자가 아니면 손댈  없는 영역이라 생각했던 앱이나 프로그램 자체에도 접근할  있게  것이다.


1) carrd 웹페이지 제작 노코드 툴

클릭만으로 사업 소개 페이지, 포트폴리오를 제작 가능한 웹사이트. Crunchbase 기업소개에는 "one-page site that allows publishing custom domains, forms, Google analytics tracking ID, websites and widgets"라고 적혀있다.


2) zapier 워크플로우 자동화 노코드 툴

협업 툴과 업무 데이터를 자동 연계해주는 앱. 협업 툴 asana, google calender, trello, google sheets 등의  연동을 지원한다. Crunchbase 기업소개에는 "allows its users to easily connect and automate the apps they use"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로우 코드는 무엇일까?

노코드랑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지향하는 방향성은 같을 지라도, 표현 방식이나 사용자가 다르다. 로우 코드는 프로그래밍을 압축한 형태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고, 프로그래밍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이다. 최종적으로는 둘이 합쳐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노코드의 분기점은 바로 오픈 AI의 초거대 AI GPT-3?

인간의 언어,  자연어를 컴퓨터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면서 노코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있다.


블록을 끌어당겨 붙이는, 드래그  드롭 방식에서  단계  진화하여 이제는 말만 하면 코딩을   있는 시대가  것이다. 이처럼 노코드 시장이 더욱더 커질  있는 발판이 마련되면서, 스타트업이 포진하고 있던 시장에 빅테크 기업들 발을 들여놓고 있다.


  MS 대표 주자인데 PowerApps MS 노코드 플랫폼이다. MS 365 생태계와 데이터 소스와 연계된다. Google Appsheet 인수하며 업무 자동화 노코드 툴을 제공 중이다.

그렇다면 빅테크 기업은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서 어떤 이득을 얻는 걸까?

1) 개발자 인력난에 대처할 수 있으며,

2)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고,

3) 인공지능을 더욱더 고도화할 수 있다.


=> IT뿐만 아니라 이제는 헬스케어, 농업, 교육까지 AI 결합되면서 개발자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다. 노코드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개발 역량을 부여 수도 있고, 고급 개발자들은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닌 고급 작업에만 집중할  있게 되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있다.


또한, 노코드 툴을 자체 클라우드의  서비스로 제공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누적되는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고도화할  있다. 인공지능 고도화의 선순환인 것이다.


GPT-3 보급으로 인해서 노코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뒤에는  세계 /프로그램의 80% 이상이 노코드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다.


주어진 템플릿의 기능으로만 구현할  있기에 본업이 프로그래머인 사람과는 결과물이 비교가   것이다. 또한 보안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하니 노코드가 프로그래머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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