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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나팡 Aug 31. 2022

[IT린이] 내가 보려고 만든 IT 랜덤 상식 07

두들스는 어쩌다가 NFT 루키가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들어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내가 보려고 만든 IT 랜덤 상식 7번째 글, 재밌게 즐겨 주세요 :)


목차 ( 보고 싶은 주제만 쏙쏙 골라 가셔요!)

두들스는 어쩌다가 NFT 루키가 되었을까?
카카오 픽코마, 25분기 연속 성장 중
국내 브라우저 시장 속 웨일, 성장하고 있을까?

두들스는 어쩌다가 NFT 루키가 되었을까?

A: 프로젝트 대중성/충성도 모두 높이는 전략, 귀여워서 떴지만 똑똑하다

귀여움을 무기로 떠오른 NFT 신흥 강자 있다. 바로 두들스(Doodles)! 두들스는 1 개의 무작위로 생성된 이미지로 만들어진 pfp 프로젝트  하나로,  여기까지는 다른 NFT 프로젝트들이랑 비슷비슷하다. 그런데 두들스는 딱히 세계관도 없고, 투자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진짜 . . .  성장하고 있는, 대중성을 무기로 삼고 있는 NFT 프로젝트이다.


21 10 출시 당시 가격과 비교했을  지금 10 이상 올랐다. (0.123 ETH ➡️ 10.5 ETH) 그런데  두들스는  2.0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자칭 타칭 ' 2.0 사업 확장 방식' 채택하고 있다. 어떻게   일까?

 그대로 세계관이 없다. 일러스트끼리 상관관계도 없음! 두들스 공동제작자는  3명이다.    명인 '스콧 마틴(Scott Martin)' 그래픽 디자이너인데, 구글이나 어도비 광고 제작에 참여한 적도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 운영 방식이 독특했는데, 일정 수준 이상으로 사람이 몰리자 디스코드를 닫으면서, 초대권으로만 입장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었다. 또한, NFT 기반의 DAO(Doodlebank) 계획하여, 소유자들이 커뮤니티 운영에 투표권을 행사할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총발행량은 유지하면서 소유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Space doodles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기존 NFT space NFT 교환되는 개념이다. (The act of sending  your Doodle into Space and receiving a Space Doodle) 총발행량은 유지하면서, 소유자들에게 확장적인 경험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외에도  2.0 사람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유명 셀럽들에게 투자를 받고 그들을 최고 책임자로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 픽코마는 25분기 연속 성장 중

A: 일본 + 프랑스 시장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중, IPO는 내년에?



카카오의 글로벌 웹툰 IP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카카오 픽코마가 25분기 연속 성장 중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프랑스 웹툰 시장에서도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올해 2분기 거래액은  2천억 원을 넘었는데, 픽코마  내에서 이용자들의 결제금액 2 억원이 넘는다는 소리다. 픽코마는 어떻게 성장할  있었을까?

픽코마  출시 당시, 당시 일본에는 없었던 에피소드 단위의 ' 나누기', '기다리면 무료', 하루에 최대 11화까지 무료로 읽을  있는 '¥0(제로엔 플러스)'  다양한 방식으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일본 앱에 '채널' 탭을 추가하여 만화출판사가 픽코마 플랫폼에 자사 웹툰을 게재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화 출판사들이 픽코마 플랫폼에 마케팅도 하면서~ 픽코마도 해당 출판사의 팬들을 쉽게 유입시킬  있다는 ! 프랑스 웹툰 사업 동향은 사업 초기 이후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이후 업데이트되는 대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국내 브라우저 시장 속 웨일, 성장하고 있을까?

A: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빈자리 공략 중!

모두가 알다시피 국내 브라우저 시장은 구글의 크롬이 장악했다. 그래서  솔직히 네이버가  웨일 사업을 하는지 진짜 이해를  했었다. 역시나,,,  식견이 부족한 것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떠난 이후,  빈자리를 웨일이 노리고 있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 따르면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네이버 웨일의 점유율은 9.12%,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지(7.42%) 보다 앞선 수치이다.


물론 아직도 구글 크롬(52%)과는 격차가 크지만, IE 빈자리를 사파리, 웨일 등등이 나눠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흔히 웹브라우저는 검색, 쇼핑  인터넷 유저의 모든 디지털 라이프를 받쳐주고 있는 만큼, 그들의 사용 패턴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 브라우저를 바꾼다는 것은 그만큼 전환 비용이  이다. 여기서 네이버는 유저 퍼스트 내세운 전략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웨일의 소소하지만 중요한 기능들이다.

1) 웨일 연구소 :  웨일 브라우저에 관한 의견이나 오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공간

-자발적으로 모인 약 6만 4000명의 사용자가 ‘연구원’으로 활동

-네이버 개발자의 공식 피드백을  


2) 한글 파일 다운로드 불필요

- 따로 다운로드하지 않고 브라우저상에서 바로   있음


3) 웨일온

- Zoom 대체할  있는 화상회의 기능


4) 웨일 스페이스

-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정리해두면 학생이 접근해 확인할  있어 ‘온라인 교실 활용


5) IE 모드

- 공공기관이나 정부 웹사이트는 IE에 구축된 경우가 많아 선제적으로 도입

- 물론 MS도 하고는 있는데, 매번 수동으로 활성화해야 함


크롬 쓰는 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 나는 웨일을 한 번도 안 써봤다. 오늘부터 한 번 써보려고 한다 ㅎ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네이버가 정말 뿌듯하고 멋있다.



최근에 인생 처음으로 해커톤에 나간 이후로, 정신이 없었어서 브런치에 신경을 많이 못 썼습니다 ㅠㅠ 휴학한 만큼 앞으로 열심히 열심히 쓸게요!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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