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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콜라스 Jun 21. 2017

11. 술

...


술은..   

입에 들어오고..   

   

사랑은..   

눈에 들어오고..   

   

곧   

오늘이 될..   

내일의 기대로..   

   

어제와 같은   

나를   

달래며..   

   

이 밤   

스르륵..

 

그리고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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