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맨홀 뚜껑처럼...
한 번 어긋나서
계속 불편했다
우리 사이가 그랬다
내 것이 너무 무거워
아무나 손댈 수 없고..
남 보기도 민망했다
이왕이면 좀 잘해주지...
라고.. 원망했었는데..
지금은
이 모습이 다행이다 싶다
이래야
그 수많은 것들 중에
나를 알아보고
다시 올 수 있을 테니..
원망이 그리움으로 바뀌어 가는 이 순간
지루한 기다림은 시작되었다.
바보 같은 나.
니콜라스의 브런치입니다. 찾아 주신 분들께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