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생각,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 첫번째 이야기
Table of contents
- 6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 응답자 특성
- Part1. 주얼리 직무에 대한 12가지 생각
주얼리 직무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확인해보고자, 재학 중인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주얼리 전공 학과가 있는 학교 유형별로(수도권/지방권/일반대/전문대) 설문을 요청했다.
설문에 응답해준 학교는 홍익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인덕대학교, 장안대학교, 그리고 동덕여자대학교로, 총 58명의 응답 결과를 수집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을 의견을 대표했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6개 학교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담아보았다. 주얼리 직무와 관련한 전공 학생들의 의견을 살펴보자.
주얼리 전공 학생들은 학교별
<섬유금속>, <금속>, <주얼리 디자인>, <주얼리 패션디자인>, <금속 도자>의 명칭으로 전공이 분류되어있었다.
학년은 3학년(43%) 비중이 가장 높고, 2학년(26%), 4학년(14%), 1학년과 대학원 이상이 각 2명 3% 순이다.
진로를 고민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설문 참여한 모든 이들이 "그렇다"라고 답변을 하였다.
주얼리 관련 학과 친구들에게 진로에 대한 문제는 역시나 모두의 고민이었다.
현재의 진로 방향성에 관해서는 취업(81%)이 월등하게 높았고, 그 외 창업(40%), 진학이(21%)를 차지하였다. 이 문항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학생들 또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답변이었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적인 관심사(74%), 성향과의 적합성(74%), 경제적 안정성(69%)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공과의 연관성(43%), 향후 유망성(40%)이 그 뒤를 이었지만, 직무 이해 수준(29%)과 사회적 인지(22%)는 절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설문 결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개인의 관심과, 성향이 진로 결정 핵심 요소임을 알게 되었고, 직무 이해 수준과 사회적 인지 수준은 진로 결정에 미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다. "왜 직무 이해 수준과 사회적 인지 수준은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까?"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고, 선택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주얼리에 관한 직무 이해 수준과 사회적 인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선택률이 저조했던 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어떤 직무의 취업을 가장 희망할까?
주얼리 디자이너(62%)가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주얼리 MD(33%)였다.
이 외에도 주얼리 VMD(26%), 주얼리 마케터(24%), 주얼리 세공(24%)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주얼리 관련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주얼리 외 직무를 선택한 학생들도 꽤 있었다.
※기타 항목
아트디렉터 / 일러스트레이터 / 주얼리 판매직 / 보석감정사 / 공방 운영 / 주얼리 외 직무
가장 관심 있는 직무는 주얼리 디자이너(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주얼리 VMD(14%), 주얼리 세공(9%), 주얼리 MD(7%), 주얼리 마케터(7%)가 그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관심 직무에 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을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직무에 대해 절반 이상이 알고 있는 편(71%)이었다. 약 1/4 학생들은 잘 모르는 편(24%)이었으며, 매우 잘 알거나(2%), 전혀 모른다(3%)는 응답은 미미했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알고 있고, 또 인지하는 정보는 충분한지 등에 대해 세부 질문을 해보았다. 이 내용은 다음 콘텐츠 <#4. 주얼리 직무, 너도 나도 진로 고민 (Part 2)> 아래 콘텐츠에서 다루어 보겠다.
<#4. 주얼리 직무, 너도 나도 진로 고민 (Part 2)>
→ (바로가기) https://brunch.co.kr/@wjf/135
#주얼리직업 #주얼리진로 #주얼리직무 #대학생 #주얼리직무이해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