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축제'에 가다 Ⅱ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 그들의 주얼리를 담다


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축제'에 가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 그들의 주얼리를 담다.


Hej!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황백로 특파원이 담아온 "스톡홀름 문화축제" 속 사람들의 주얼리를 살펴보자


글로벌 파파라치 <스웨덴> 9월호







지난 편인 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축제'에 가다 Ⅰ'에서는 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보았다면 이번 편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개성 있는 패션과 주얼리를 담아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 만큼 그들의 패션과 주얼리에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의미를 엿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그럼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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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촬영을 하게 된 두 남녀는 자신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소개해주었다.

특히나 여성분의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롱스커트가 마치 스톡홀름 문화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생하게 대변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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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어요, 여름에는 실버 주얼리를 가장 즐겨해요"


멋진 턱수염과 문신을 가진 이 남자는 파진 티셔츠로 허전할 수 있는 목을 3가지의 실버 목걸이를 레이어드링 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3가지나 되는 목걸이가 자칫 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남자는 목걸이의 앤틱 한 디테일과 줄 길이의 차이를 통해서 멋스럽게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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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날 남자 친구에게 깜짝 선물로 받은 특별한 목걸이예요,

이 목걸이로 프러포즈를 받았죠"


무심하게 티셔츠를 접어 올리고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 스커트로 축제를 위해 스타일링한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목걸이를 보여주면서 남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로 받은 목걸이라고 말해주었다.

프러포즈로 받은 목걸이를 이렇게 즐거운 날에 착용한 그녀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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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촬영한 이 여성은 하얀색 가디건에 골드 컬러 목걸이와 팔찌로 스타일링하였다. 심플한 주얼리 같아 보이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그 안의 담긴 뜻을 알게 되니 그 어떤 주얼리보다 특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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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오늘 착용한 골드 컬러의 목걸이는 부모님이 선물로 주셨다고 한다. 여자는 이 목걸이가 '부모님의 사랑'을 뜻한다고 말해주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목에 지니고 축제를 즐기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다.


오른쪽 팔목에 차고 있는 알록달록한 실팔찌에 대해서 물었더니 그녀가 대답하였다.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가 사기당해서 사버린 팔찌예요, 그냥 마음에 들어 차고 다녀요"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실팔찌에 특별한 이야기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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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찌는 제가 성인이 되던 날 할머니께 받은 거예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저에게 선물하려고 계속 간직하고 계셨데요."


지금 봐도 심플하고 예쁜 이 팔찌는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 오랫동안 간직하다 성인이 되던 날 주었다고 한다. 그녀의 몸에 있는 주얼리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듣다 보면 꼭 비싸고 화려하다고 해서 특별한 주얼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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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웨덴의 쨍한 파란 하늘처럼 선명한 초록색과 빨간색의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고 있는 남자와 여자를 만나보았다. 짧은 숏커트의 여자와 긴 머리를 질끈 묶은 남자의 스타일이 참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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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오늘 입은 의상에 딱 어울리게 빈티지한 브라운 백과 골드 컬러의 시계, 그리고 심플한 링 귀걸이를 착용했다. 심플한 주얼리와 의상의 매치가 참 조화롭다. 사진을 보니 그녀는 모든 사진에서 밝은 웃음을 띄고 있는데,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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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의 재킷과 함께 착용한 골드 컬러의 목걸이와 시계의 컬러 매치가 인상 깊은 남자의 스타일링.

여자와 마찬가지로 빈티지 주얼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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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현장 한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3명의 친구들은 브이를 하며 카메라를 환영해주었다.

비슷한 듯 다른 그녀들의 스타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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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재킷과 바지 그리고 티셔츠를 빛내주고 있던 골드 컬러의 십자가 목걸이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녀는 대답했다.


" 이 목걸이는 저의 종교를 나타내죠, 항상 지니고 다니는 주얼리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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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또래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인터넷으로 주얼리를 구매해요. 제가 지금 차고 있는 목걸이도 큰 의미는 없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샀어요!"


의미는 없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서 착용했다는 그녀의 대답이 참 유쾌하다. 그녀가 직접 고른 주얼리라서 그런지 주얼리에서도 그녀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촬영을 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착용한 주얼리를 촬영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의 생각과 사연, 그리고 개성이 고스란히 주얼리에서도 보인다는 점이 참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특별할 것 없는 주얼리에 그들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더해지니 그 무엇보다 그들에게 잘 어울리고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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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표지 이미지 - Clipartkorea

본문 사진 - 직접 촬영




본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저작물 활용 시 출처를 명시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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