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빈티지시장을 담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김효정 특파원이 담아온 "파리의 빈티지 시장"을 살펴보자!
프랑스 '파리'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높은 빌딩에 화려하고 번쩍이는 물건들 보다는 마레지구와 샹젤리제 거리처럼 클래식하고 낭만이 있는 거리들이 떠오른다. 파리의 수많은 관광지와 건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파리는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특히나 서적, 그림 등 길거리만 걸어도 보는 재미가 있는 예쁜 빈티지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늘은 그러한 빈티지 제품들을 모아놓은 파리의 빈티지 마켓 3곳을 담아보았다.
방브 빈티지 마켓은 방브 벼룩시장으로도 불리며 생 뚜앙 빈티지 마켓, 몽트뢰유 벼룩시장과 함께 파리 3대 벼룩시장으로도 불린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물건이 깔끔하고 독특한 빈티지 소품이 많아서 파리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정확한 주소는 Ave Marc Sangnier, Ave Georges Lafenestre이며, Porte de Vanves역에서 도보로 2~3분 정도의 위치해있다.
방브 빈티지 마켓은 주말에만 열리고 일찍 닫기 때문에(아침 7시~12시) 방문 시에 이 점을 참고하면 좋다. [1]
파리는 빈티지 시장이 참 잘 형성되어 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빈티지 아이템의 상태와 퀄리티도 굉장히 우수하고, 가격대도 좋은 편이어서 파리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빈티지 시장은 필수로 구경하는 여행코스로 자리잡기도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방브 빈티지 시장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빈티지 시장답게 주말만 되면 방브 빈티지 시장의 인파는 엄청나다.
비가 오는 날에도 예외 없이 시장 속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아침 9시~10시 전에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이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펼쳐져 있다. 좋은 상품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방브 빈티지 마켓의 물건들은 워낙 깨끗하고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물건들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의 빈티지 주얼리를 보면 물고기, 닻, 식물 등 다양한 것들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하였는데 분명 빈티지 제품이지만 새 상품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제품들이 굉장히 많다.
생뚜앙 빈티지 마켓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골동품 시장' 이라고도 불리며 1885년부터 공식적으로 마켓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시장의 위치는 파리 18구 클리냥쿠르와 파리 북부 외곽 생 뚜앙에 걸쳐져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93400 Saint-Ouen, Paris , France이다.
생 뚜앙 빈티지 마켓에서는 빈티지 주얼리, 가구, 의류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파리의 4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며, '가장 파리다운 곳'이라고 불릴 만큼 파리를 여행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관광지이다. (연간 약 5백 만영의 사람들이 방문한다.) [2]
Porte de Clignancourt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생투앙 빈티지 시장이 나온다.
생 뚜앙 빈티지 마켓에서는 무엇을 먼저 봐야 한다던지 어디서부터 구경해야 한다던지 라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 골목 안으로 들어왔다면 눈길 닿는 대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곳의 많은 점포들은 주얼리, 장식품, 잡화들을 구분하지 않고 모아서 판매하고 있다.
여러 시대에 유행했던 양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많은 점포들에서 동양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생뚜앙 빈티지 마켓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들이 빈티지 가구를 구경하러 온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이 곳은 좌판뿐만 아니라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어서 큰 빈티지 가구들을 전문으로 하는 상점들도 있다.
다른 빈티지 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빈티지 제품들이 존재하고 가구 외에도 조명, 미술작품 등 고가의 빈티지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앤티크 제품 중에서는 아름다운 주얼리 보관함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진의 제품들은 고가의 제품들이었지만, 앤티크 특유의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사랑받는 제품이다.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면서 평일밖에 시간이 없는데 빈티지 시장을 구경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세인트 폴 빈티지 시장'을 추천한다. 보통의 빈티지시장은 주말에만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평일에도 열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aint-Paul역에서 노트르담 성당 방향으로 30m 정도 걸으면 이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생 뚜앙 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빈티지 마켓들을 파리의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이곳은 파리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세인트 폴 빈티지 시장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빈티지 주얼리들이다. 이 곳은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비교적 여유롭게 빈티지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세인트 폴 거리에는 다른 비티지 마켓들보다 더 가격대가 있는 고가의 앤틱 주얼리들이 있으며 명품 빈티지 제품들을 다루는 곳 도 잇다.
고가의 원석으로 된 주얼리들이 있고 원석의 컬러도 화려하고 아름답다. 초록색 스톤이 세팅된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빈티지 시장에 딱 어울리는 주얼리들이다. 빛바랜 골드 컬러에 더해진 컬러들이 참 아름답다.
세상의 단 하나뿐인 것이라는 점에서 빈티지 제품들은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닌다. 파리의 빈티지 마켓에서 다양한 빈티지 물건들을 둘러보면서 각기 다른 시대의 유행했던 주얼리와 소품들, 그리고 각양각색의 색감과 크기들이 너무나 흥미롭게 다가왔다. 빈티지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치 보물 찾기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하루였다.
자료출처
표지 이미지 - Clipartkorea
본문 사진 - 직접 촬영
참고문헌 및 기사
[1]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67027&cid=42864&categoryId=50859
[2]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00105&cid=40942&categoryId=4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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