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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주얼리 스타일

스타일에 따른 남자들의 주얼리 


맨즈 주얼리 스타일

스타일에 따른 남자들의 주얼리 






1. 꾸민 듯 안 꾸민 듯

주얼리라 하면 번쩍번쩍한 보석들이 박혀 있고, 금색 빛이 나는 화려한 주얼리들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현재 주얼리는 금속뿐만 아니라 나무, 섬유 등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한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간단하게 한 가지 주얼리 아이템만 턱 걸쳐도 충분히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심플한 주얼리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지금부터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옷을 심심하지 않게 빛내주는 주얼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편하게 시도할 수 있는 주얼리이다. 세팅된 보석이 없고, 텍스쳐나 무늬도 없이 심플한 실버, 골드 이어링을 착용하는 것이다. 특히나 위 사진과 같이 캐주얼한 복장에 가장 잘 어울린다.


한 가지 목걸이로는 너무 심심하다 싶으면 두 가지의 다른 크기의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드 하면 좀 더 재미있는 주얼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서로 다른 펜던트의 문양을 조화롭게 매치하는 것도 신선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티셔츠나 셔츠 사이로 목걸이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꾸민 듯 한 꾸민 듯한 주얼리의 대표적인 스타일링이자 가장 무난하게 주얼리 착용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맨즈 주얼리의 소재로는 '실버'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실버는 골드보다 젊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캐주얼 의상이나 포멀한 룩에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사진처럼 티셔츠에는 밖으로 꺼내어 연출하고, 셔츠에는 살짝 풀어진 단추 사이로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주얼리는 번쩍이는 소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묵주 스타일의 목걸이와 면소재의 재킷으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도 있고, 걷어올린 소매에 실을 엮은 팔찌로도 꾸민 듯 안 꾸민듯한 멋스러운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2. 이게 바로 HIP, 피어싱

코, 눈썹, 입술, 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주얼리 중 하나가 바로 피어싱(Piercing)이다. 피어싱은 '뚫고 나가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과거에는 피어싱을 한 사람을 약간은 불량하게 보는 시선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주얼리와 패션의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신민아 존(배우 신민아), 뷔 존(가수 뷔), 제니 존(가수 제니), 키(가수 키) 존이라고 해서 TV 속 연예인들이 피어싱을 뚫은 자리가 마치 명칭처럼 지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사진을 통해서 피어싱 주얼리를 알아보자!

피어싱은 위치에 상관없이 뚫려있으면 피어싱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나누자면 귓불을 뚫는 것은 귀걸이, 연골을 뚫는 것은 피어싱이라고 불리고 있다. 좌측의 사진처럼 입술을 뚫는 피어싱은 독특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입술 아래 측면을 뚫는 '스네이크 바이트'피어싱이 입술 피어싱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다.


요즘에 가장 인기가 많은 피어싱인 '눈썹 피어싱'이다. 눈썹 피어싱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보통은 위의 사진처럼 세로 방향으로 뚫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로로 뚫는 것도 가능하다.


코 앞쪽 연골 부위를 뚫는 '셉텀'피어싱이다. 우스갯소리로 일명 '코뚜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피어싱의 경우에는 눈물이 쏙 빠질 만큼 아픈 경험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살펴본 코, 눈썹, 입술 등의 피어싱보다는 대중적인 귀 연골을 뚫는 피어싱이다. 이 피어싱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귀걸이와 같이 위화감이 없고,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어느 복장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피어싱이라고 할 수 있다.




3. 할 거면 확실하게!

주얼리는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은 주얼리 스타일이다. 각기 다른 체인의 목걸이를 레이어드 하기도 하고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하기도 하면서 주얼리가 가진 화려함을 잘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다소 과할 수 있는 스타일을 잘 조절하면서 의상과 함께 코디하여 주얼리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아름다운 주얼리를 어떻게 한 가지만 할 수 있는가. 얇은 체인의 조금씩 다른 디테일을 가진 목걸이를 여러 겹 레이어드 해서 포인트를 주는 주얼리 스타일이다. 보석이 세팅되어 있거나 원색적인 컬러의 목걸이를 레이어드 하면 자칫 투머치 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사진처럼 어두운 상의에 가느다란 레이어드를 해준다면 허전한 목을 반짝반짝 빛나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볼드함을 넘어선 굵직한 고리들이 연결된 목걸이와 핀형태의 유니크한 디자인의 귀걸이로 코디한 스타일이다. 보석하나 없어도 충분히 주얼리의 화려함을 보여줄 수 있다. 여러 가지 레이어드를 하기보다 강력한 한방으로 주얼리에 집중이 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이런 스타일이 제격이다.


호랑의 머리 전체에 보석이 세팅된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이다. 한 가지에 모든 화려함을 몰아넣은 스타일에 레이어드는 금물!


유니크한 스타일의 총알 탄두를 엮은 디자인의 목걸이이다. 화려한 목걸이와 함께 청자켓을 매치하여 강한 느낌을 중화시켜주었다. 이렇게 쎄고 특별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하고 싶다면, 투머치 한 느낌을 조절할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소재의 의상을 매치하는 것도 좋은 주얼리 코디 방법이다.








자료출처

이미지 - 직접 촬영(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특파원), unsplash




본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저작물 활용 시 출처를 명시하여야 합니다. ◆







Keyword


패션, 보석, 트렌드, 코디, 코디네이션, 피어싱, piercing,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인터뷰, 옷, 꾸안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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