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도대체 다들 짝꿍은 어떻게 만나는거예요
배우자를 위한 기도가 있다고 한다.
구글에 검색을 해본다.
다른 사람의 목록들을 보면서, 나는 거기에 해당되는가? 생각해본다.
이젠 진지하게 평생의 짝꿍을 만나야하는 나이이므로(?)
(사실 나는 항상 진지했다구우)
내가 플러스를 주는 기준이라면
1. 담배 안피는 사람(여기서 꽤 많이 없어짐)
2. 술 적당히 마시는 사람, 아예 안/못 마시는 사람이면 더 좋음
3.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
4. 한 달에 책 한 권은 읽는 사람
5. 비전이 있고, 노력하는 사람
6. 음악 취향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사람
7. 여사친 없는 사람(내가 남사친이랑 잘 안 놂)
8. 요리 잘하는 사람
(한 명도 만나기가 이렇게나 쉽지 않은데
여러 명을 만나는 사람들은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이도다...)
남동생이 있어서 연하는 절대 안돼, 였는데,
요즘은 뭐, 좋은 사람이라면 연하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나이나 현실적인 조건들, 이런 것들보다도,
나랑 잘 맞는지, 지혜로운 사람인지를 좀 더 보게 된다.
나의 언행도 매순간 살펴보아야 하고.
아무튼, 이 사람과 함께라면 인생을 재밌게 살아갈 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믿고 GOGO.
혼자 노니까 이제 심심함.
아무래도 시집갈 때가 정말 되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