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육아법이다

by 소소한빛

육아를 하면서 자꾸만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이걸 꼭 가르쳐야 할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내가 정말 지켜야 할 건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1.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자


아이의 울음, 떼, 분노는

‘성가신 장애물’이 아니라

그 아이가 보내는 신호라는 걸 잊지 말자.


무시하거나 “그만해!”라고 막는 대신,

“그렇구나, 속상했구나”라는 마음으로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볼 용기가 필요하다.



2. 과도한 통제로 아이를 짓누르지 말자


엄격한 규칙과 명령이 많아질수록

아이의 마음은 닫히고, 반항심만 커진다.


모든 걸 통제하려 들기보다

중요한 ‘경계’만 분명히 하고

그 안에서 아이가 자유로울 수 있게 지켜보자.



3. 완벽한 부모가 되려 애쓰지 말자


정보가 넘쳐나고, 비교가 쉬운 시대라

부모로서 부족하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완벽을 향한 집착은

자신과 아이 모두를 힘들게 한다.


실수해도 괜찮고,

모르겠으면 물어보고,

가끔은 쉬어도 된다.



4. 아이를 잔소리와 명령으로 다그치지 말자


같은 말을 반복하며 잔소리할수록

아이의 귀는 닫히고 부모도 지친다.


한 번만 차분히 말하고,

그 다음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관성’이 더 효과적이다.



5. 내 감정을 억누르지 말자


부모라고 늘 강할 필요는 없다.

화가 나고 지칠 때가 당연하다.


그 감정을 숨기려 하거나 부정하면

더 큰 폭발로 돌아올 뿐이다.


적절히 표현하고,

잠시 멈추고 숨 쉴 시간을 주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지키는 건,


결국 아이와 나를 모두 지키는 일이었다.


육아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해야 하는’ 고된 싸움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지키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자유와 신뢰를 주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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