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구축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던 시간은
솔직히 쉽지 않았습니다.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버텼죠.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계시다는 믿음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신축 아파트에 당첨되어
이사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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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은 매일 아침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깨끗한 욕실과 환한 주방이
가족의 웃음소리를 담아냅니다.
아이들이 거실을 뛰어다니며 웃는 모습에
마음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주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속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선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빚이 생기고 월 생활비는 줄었지만,
이 집에서 느끼는 평안과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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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들이 중학교에 갈 즈음에는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고,
노후에는 미니멀 라이프로
10평대 작은 집에서
하나님이 주신 평안 속에 살아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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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 집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남편과 나누는 소소한 대화가
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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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