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당장의 편리함을 붙들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멀리 있는 가치를 바라볼 것인가. 특히 워킹맘의 하루는 그 선택의 무게가 더 크다. 아이와의 시간, 직장에서의 성과, 나의 건강과 신앙까지… 모든 것이 동시에 요구될 때, 지엽적 이익과 포괄적·장기적 이익의 차이는 더 뚜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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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서 배우는 거시적 안목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아이에게 잠깐 영상을 보여주면 그 순간은 평화롭다. 하지만 이렇게 쌓이는 시간은 언젠가 대화의 기회와 관계의 깊이를 조금씩 빼앗아간다.
반대로 당장은 힘들어도 아이와 눈을 맞추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 손을 잡고 기도하는 것. 오늘은 버겁지만, 10년 후 아이의 마음을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
육아에서 포괄적 이익을 붙든다는 건 지금의 편리함을 내려놓고 미래의 관계를 위해 씨앗을 심는 것이다. 이는 눈앞의 미시적 선택을 넘어서 거시적·장기적 시야로 사랑을 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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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오래 버티는 법
직장은 늘 속도와 성과를 요구한다. 빠르게 점수를 얻고, 당장의 유리함을 붙드는 것이 안정처럼 보일 때가 많다. 그러나 워킹맘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오늘의 성과가 아니라, 오래 버틸 수 있는 리듬과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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