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게 사는 삶

by 소소한빛

하나님, 오늘 하루도 은혜 가운데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일까? 시간이 지나면서 책임이 커지고, 주변의 기대도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와중에 내 마음은 자꾸만 갈등하고, 불안해집니다.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내가 하는 일이 정말로 의미 있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장 7절)


오늘 이 구절을 읽고 나서 한숨을 크게 내쉬었어요. 내가 너무 많은 걸 혼자 하려고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모든 일들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고 있던 것 같아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에요. 엄마로서, 아내로서, 또 일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사실 내가 뭘 하든,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마태복음 6장 31절)


이 구절을 읽고 나서,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내가 끊임없이 걱정하고 준비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사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 손에 맡겨져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내 걱정과 불안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걸, 그냥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마음이 들어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1절)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시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겼습니다. 내 삶을 내가 다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가시고 나에게 필요한 것을 이미 준비해 두셨다는 걸 믿게 됐어요. 하나님이 나를 아시고, 내가 갈 길을 이미 아신다는 사실이 정말 위로가 돼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지만, 하나하나씩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내 마음속의 불안도, 세상의 기대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충실히 해 나가면 된다는 걸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


하나님, 세상에서 겪는 고난과 걱정이 나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민들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힘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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