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버티는 삶

by 소소한빛

오늘도 아이들을 돌보며 많은 일을 했다. 사실, 육아는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다. 때때로 아이들의 요구나 하루하루의 반복적인 일들에 지칠 때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일도 하고, 가끔은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느낄 때도 많다. 그런 날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힘든 일들을 계속 버티고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잘 자라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하기 싫은 일도 감내하는 이유는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는 우리가 그 일을 하는 마음을 보신다고 믿는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그것이 단지 의무나 불평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들의 행복을 위해 힘든 일을 감내하는 마음이라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부분일 것이다. 성경에서는 "너희가 하는 일을 주를 위해 하듯이 하라" (골로새서 3:23) 라고 말한다. 내가 육아를 하며 집안을 돌보는 일이 어렵고 지칠 때가 있어도, 그 일을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섬김


내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하나님을 위한 섬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잡고,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웃을 때, 그들이 행복해할 때, 나는 그들의 행복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느낀다.


버티는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기


하나님은 우리가 버티는 힘을 주시고,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할 수 있다면, 그 힘든 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하나하나 잘 헤쳐나갈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쳐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그 안에서 힘을 주신다.


결론: 사랑으로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버텨내는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 믿는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그 일이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기뻐하실 것이다. 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한, 그 모든 일이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이 될 것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직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