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며 살았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내가 맞이할 하루가 두렵고, 반복되는 일상에 압도당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어느 날, 내가 필요로 하는 답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했다. 그것은 약물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루였다. 나의 심리적, 감정적 위로는 결국 나의 내면에서,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은 때로 우리를 너무 지치게 한다. 의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나는 그동안 의사와 약물에 의존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그보다 더 깊은 해결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 안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부터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고, 그 기도가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하나님, 오늘도 저를 인도해 주세요. 제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세요.”
기도는 나를 위로해주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나의 내면을 치유하는 열쇠가 되었다. 약물은 잠시 나를 안정시킬 수 있었지만, 하나님은 내 영혼을 진정으로 고치고 평화를 주셨다. 하나님과 나만의 대화 속에서 나는 점차 우울감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런 순간마다 느낀 것은, 나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곁에 항상 함께 하시며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확신이었다.
매일의 기도와 묵상, 그리고 성경 말씀을 읽는 시간은 내게 깊은 위로를 주었다. 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나는 점점 더 강해졌고, 내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 나아가며 내 안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었다.
오늘도 여전히 나는 때때로 우울하거나 불안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제 나는 약 없이도 하나님과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나를 이끌어주시기 때문이다. 내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어가며, 나는 약이 아닌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약 없이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품고 나는 다시 한 걸음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