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괜히 우울하고 마음이 무겁다.
실패할까 봐 겁나고,
가난해서 내 아이들에게 뭔가 더 해주지 못할까 봐 미안하고,
능력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자꾸 위축된다.
그런 날엔 자꾸 이런 말들이 마음을 파고든다.
“넌 안 돼.”
“넌 해낸 게 아무것도 없어.”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
“그래서 결국 넌 실패자야.”
그럴 때, 내가 가장 먼저 붙드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의 말도, 인터넷 검색도 위로가 안 될 때가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묘하게 마음을 꿰뚫고 안아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장 28절
내가 지고 있는 무게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아시는 분이 계시다.
내 짐을 들고 가라고 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 여호수아 1장 9절
두려움이 고개를 들 때, 이 말씀이 나를 붙든다.
“나 혼자가 아니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잖아.”
그리고 어느 날 성경을 읽다 울컥했던 말씀이 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 고린도후서 12장 9절
약할 때, 주님의 능력이 머문다는 이 말씀이 나를 살게 했다.
내가 지금 너무 작고 초라해 보여도,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능력을 나타내신다.
실패와 가난을 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날은 그 말씀만 반복해서 읊조렸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은혜가… 족하도다.”
“내 은혜가…”
이제 나는 알고 있다.
가난해도, 능력이 부족해도, 실패한 것 같아도
내 삶은 불행하지 않다는 걸.
왜냐하면,
나는 사랑받고 있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오늘도 숨 쉬고 있음이 은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다시 이렇게 다짐한다.
“하루에 한 번, 내가 받은 은혜를 세자.”
“불안보다 감사가 더 크도록, 좋은 것에 눈을 두자.”
“내가 실패자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은 나를 실패작으로 보지 않으신다.”
[나를 살리는 말씀 노트 – 힘든 날에 되뇌는 성경구절]
마태복음 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여호수아 1:9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고린도후서 12:9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사야 41:10 –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시편 34:18 –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빌립보서 4:13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로마서 8:28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힘든 하루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 있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오늘도 살아내는 당신이 참 소중합니다.
성경 말씀으로 오늘 하루, 마음의 방향을 다시 세워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작아 보여도 당신의 걸음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