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0으로도 평온하게 사는 법

by 소소한빛

오늘도 아침을 단정하게 시작했다.

바쁘지 않게, 쫓기지 않게.

창문을 열고 아침 바람을 맞으며 드는 생각은 이렇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돈 걱정 없이 단정하게 살고 싶다.”

아마도 나 같은 INFP 성향의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재테크는

‘빠르게 불리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한 돈’일 것이다.


나는 이렇게 돈을 관리하고 있다

월 수입: 약 250~300만 원



지출은 최소화. 생활은 단순화.

내가 정한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고정지출은 무조건 줄인다

집은 자가. 주택대출은 2%대 고정금리.

통신비는 알뜰폰으로 월 1만 원대.

외식은 한 달에 두 번.

옷은 1년에 두 번, 계절마다 필요한 만큼만.

돈을 ‘벌어서 채우는’ 삶보다

‘쓰지 않고 남기는’ 삶이 나에겐 더 맞았다.

나는 소비에서 자유로워질수록

정신적으로도 훨씬 편안해졌다.


2. 마음 편한 자산 포트폴리오 (2025년 현재)

항목 비중 금액 (예시) 설명

생활비 (최소생활비) 60% 약 150만 원 미니멀 육아+집밥+소비절제

정기예금 20% 50~60만 원 6개월~1년 단위로 굴리기

CMA 계좌 (비상금) 10% 20~30만 원 언제든 인출 가능

ISA 계좌 (예금형) 5% 10~15만 원 절세형 장기 저축

소액 ETF (우량 배당주) 5% 10만 원 이하 장기보유, 매달 1만 원씩

나는 수익률이 아니라

불안하지 않을 구조에 집중했다.


3. 돈이 아닌 삶에 집중한다

돈을 아끼고 모으는 이유는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다.


아침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점심엔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고

저녁엔 가족과 밥을 먹는다

이 일상은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돈을 아껴 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상이다.


나는 ‘무지출 챌린지’를 이렇게 한다

편의점에서 아무 생각 없이 3천 원을 쓰는 대신,

그 돈을 ‘비상금 계좌’에 옮긴다.


돈을 안 썼을 때 기분이 더 좋다는 걸 배웠다.

소비는 감정의 위로가 아니라

내 삶의 리듬을 망치는 소음이었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다짐

나는 자주 묻는다.


“이 돈은 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고 있는가?”

수익률 1~2%를 더 올리기 위해

밤잠을 설친다면,

그건 나에게 ‘마이너스’다.


마무리하며

세상이 말하는 부자 방식과

내 방식은 많이 다르다.


하지만 나는 이 방식이 좋다.

느리게 가지만, 잃지 않고, 후회 없는

단순하고 깊은 삶.


오늘도 나는 통장을 들여다보며,

‘한 달 동안 얼마나 덜 쓰고 잘 살았는지’를

확인한다.


그게,

나만의 ‘작고 단단한 부자 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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