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아끼고 칭찬은 넘치도록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의도치 않게 한 말에 누군가는 상처 받고 또 누군가는 좌절할 수도 있다. 반면 그 말 한마디로 온종일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도 있다. 그만큼 말 한마디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사에 말조심해야 한다. 항상 ‘말조심해야지’라며 다짐하지만 사실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하게 되는 순간들이 분명 있다.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이기에 애초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같은 말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기에 실수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수를 했으면 받아들이고 사과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표현이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표현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습관이 될 정도로 많이 해야 한다. 칭찬해줘서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칼, 펜보다도 강력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면, 적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필요 외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말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회사에서 너무 화나고 짜증 나는 일이 생겨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상황을 잘 넘기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일이 없다. 만약 그 상황에서 순간 기분이 욱해서 안좋은 말을 내뱉게 된다면 당장 그 순간에는 시원하고 답답함이 풀릴지 몰라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 것 아닌 일에 뭐하러 그렇게까지 감정소비했을까?라는 후회가 된다.
남을 헐뜯는 말보다는 매일 예쁜 말과 칭찬을 해주고 서로를 다독여 주고 위로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기 위해선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추석 연휴엔 서로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를 건네시길 바라며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