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삶
낙천주의와 낙관주의는 영어로는 똑같이 옵티미즘이라고 표현하지만 엄밀히 그 둘은 차이가 있다. 낙천과 낙관에서의 낙은 한자로 즐길 락을 쓴다. 낙천의 천은 하늘 천자를, 낙관의 관은 볼 관자를 사용한다. 낙천은 희망적이고 밝은 기운을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이고 낙관은 좋은 면을 보고 좋은 의도를 가지려는 태도라고 볼 수 있다.
낙천주의는 노력없이 부여받은 것이라 이래도 저래도 잘 되겠지 생각한다. 밑도 끝도 없는 희망에 대책없이 보이기도 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마련할 생각을 하지 않아 제대로 바닥을 찍기도 한다. 반대로 낙관주의는 우선 처해진 현실을 수용하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찾는 것이다. 긍정을 바라보고 대비를 한다는 것이다.
낙천주의는 타고 나는 것이라 되고 싶어도 안 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낙관주의는 생각을 바꾸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인드이다. 일단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긍정이라는 단어는 받아들인다는 것을 뜻한다. 즉 인정을 하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면서 긍정이 될 수는 없다. 수용을 하고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목표를 잡고 세부 계획을 세운다. 내 감정이 어떻니 저떻니 토로할 시간에 좋은 것을 생각하며 하나씩 해결해간다. 그런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어지간한 일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지에 오르게 된다.
낙관주의자는 좋은 것을 당기고 현재에 충실한다. 그러니 운이 잘 따를 수 밖에 없다. 염세주의자가 될 것인가, 낙관주의가 될 것인가. 모든 것은 내 선택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