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orah Feb 06. 2024

기분은 기운이다

즐거운 사람은 뭘 해도 잘 된다

어디를 갔을 때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곳이 있고, 연락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으며, 이유없이 기분 좋게 만드는 물건도 있다. 그와 반대로 괜히 기분이 나쁜 장소나 사람이나 물건도 있다. 모든 물질은 기운이 있고 비슷한 에너지끼리 감응한다. 그래서 나와 잘 통하면 좋은 기분, 통하지 않으면 나쁜 기분이 든다. 사람들이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그래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수준이 나의 위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은 운이 좋아지기 전에는 기분부터 좋아지고,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운이 나빠지고 있다는 뜻이다. 기분은 운을 알려주는 신호와 같다. 따라서 기분을 무시하는 일은 신호등을 보지 않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좋은 운을 부르고 싶다면 기분부터 좋게 해야한다는 말이다. 그 누구도 즐기는 자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한다. 그들은 늘 기분이 좋기 때문에 좋은 운이 잘 따른다.


자신은 운이 안 좋다고 말하는 사람의 기분은 늘 좋지 않다. 그런데 알고보면 기분이 안 좋으니 운이 안 따르는 것이다. 기분이 안 좋은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몸이 안 좋거나, 누군가가 내 신경을 건드렸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심지어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감사함을 모르고 욕심만 많으며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성찰이 안 된 사람도 늘 기분이 좋지 않다. 어리석을수록 불행한 이유이다.


기분도 습관이다. 그 습관이 인생이 된다. 기분이 안좋다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생각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새출발을 하려면 감정부터 다스려야 하고, 운을 적립하려면 기분부터 좋게 민들어야 한다. 항시 나의 기분에 예의주시하고 이왕이면 기분좋게 살도록 노력해야한다. 운은 움직이기에 내 노력에 따라 달라붙거나 멀어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